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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종 국민대 교수, ‘탈모예방 및 모발관리 개발 연구’로 서울지방중소기업청상 수상

김태종 국민대 교수, ‘탈모예방 및 모발관리 개발 연구’로 서울지방중소기업청상 수상

기사승인 2019. 12. 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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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김태종 국민대학교 교수./제공=국민대
국민대학교는 이 학교 김태종 임산생명공학과 교수가 지난 5일 2019년 산학연 서울지역협회 우수과제 전시회에서 서울지방중소기업청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특별시의 지원으로 서울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의 200여명의 교수와 연구원들이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수행한 연구 결과물 중에서 선발된 우수과제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은 1993년도 시작해 올해 26주년을 맞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기술개발사업으로,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김 교수는 탈모에 효과적으로 알려진 식물성 유황 소재를 활용한 두피·탈모 예방 관리 및 모발관리 홈케어 솔루션 개발을 연구했다.

나아가 공동개발기업인 폭스트론과 탈모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가정에서도 편리하고 쉽게 탈모 예방관리 및 모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제품을 출시했다.

이 과정에서 인체에 무해한 천연 자연 유래 성분인 식이 유항이 살균 효과가 있어, 피부 질환 개선 기능성 제품에 적합한 소재임을 확인했다.

김 교수와 폭스트론가 공동개발한 탈모관리 홈케어 솔루션은 ‘스켈링(Scaling)→세정(Cleaning)→두피앰플(Scalp ample)→모발미스트(Hair mist)’의 4단계로 구성되는 전문관리센터의 프로세스를 일반인들이 가정에서 편리하고 간편하게 스스로 케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각 단계별 제품에는 식물성 유황(MSM)이 각각 5%가 첨가돼 두피개선, 모발건강 및 탈모 예방에 효과가 있다.

현재 케이바이오랩의 대표인 김 교수는 “벤처기업의 대표로 중소기업 성장촉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적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기술개발과 매출증대를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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