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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일자리 중심 정책 역량 확충 위한 기구 개편

고용부, 일자리 중심 정책 역량 확충 위한 기구 개편

기사승인 2017. 02. 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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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청년일자리 문제 등 일자리 중심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일자리정책평가과’와 ‘고용서비스기반과’를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8명 규모의 일자리정책평가과는 고용영향평가, 고용영향 자체평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전담조직 신설을 통해 정부가 실시하는 주요 사업에 대해 고용영향평가제도를 확대·강화하고 내실 있게 추진함으로써 각종 정책·사업의 일자리 성과를 제고할 것으로 고용부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용서비스기반과는 모바일·온라인 등 높아지는 e-고용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했다. 고용서비스기반과는 일자리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일자리포털’ 구축 등 고용정보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개인에게는 적합한 일자리·훈련정보 제공 등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정부는 통합적 고용정보를 기반으로 한 정확한 노동시장 분석을 통해 현장 적합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을 뒷받침하는 선도부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일자리 사업과 정책대상 수요자를 촘촘히 연계하고 언제, 어디에서든 이용할 수 있는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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