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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19일 부산역 부산현장노동청을 방문한데 이어 전국장애인기능경기가 열리고 있는 부산벡스코 현장노동청을 찾아 장애인 노동자 및 구직자, 고용사업주 등으로부터 직접 제안·진정서를 접수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부산벡스코의 현장노동청은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장애인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장애인 노동자 및 구직자, 장애인 고용사업주 등을 대상으로 제안·진정서를 접수하며 28일까지 운영된다.
김 장관은 “우리 사회의 장애인 인식이 높지 않고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및 취업지원 인프라도 부족한 상황”이라며 “‘찾아가는 현장노동청’이 마련된 만큼 장애인 정책에 대한 다양하고 많은 의견을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이어 “현장노동청에 접수된 제안·진정은 노동행정 의견 수렴 TF를 통해 검토해서 장애인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