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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한국노동연구원장 곧 선임될 듯…배규식씨 유력

차기 한국노동연구원장 곧 선임될 듯…배규식씨 유력

기사승인 2018. 01. 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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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가량 공석이었던 한국노동연구원장 선임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노동계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사연)는 오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한국노동연구원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노동연구원장 자리는 현재 공석 상태이다. 박근혜 정부시절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냈던 방하남 전임 원장은 임기 9개월가량을 남겨두고 지난해 8월 사표를 냈다

노동계는 차기 노동연구원장으로 배규식 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노사관계전문가인 배 선임연구위원은 노동연구원에서 노사사회정책연구본부장, 노사관계연구본부장 등을 지냈다.

배 선임연구위원은 또한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과 조선업 중대산업재해 국민참여 조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국책연구기관장 사퇴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과 현정택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각각 1년 5개월과 1년 6개월의 임기를 남겨두고 지난해 말 사임했으며, 김준영 경사연 이사장도 지난해 11월 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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