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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고용부 장관, 최저임금 준수 캠페인 실시

김영주 고용부 장관, 최저임금 준수 캠페인 실시

기사승인 2018. 01. 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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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 제공=고용부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은 9일 서울 명동에서 최저임금 준수 및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 장관은 사업주들에게 “최저임금 인상은 저임금근로자 소득을 증가시켜 소득격차 해소, 내수 확대, 고용 증가 등으로 선순환되는 소득주도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장은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될 수 있다”며 “대한민국의 현재 그리고 미래세대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서 최저임금을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정부도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3조원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과 사회보험료 경감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2일까지 47개 지방관서에서 시행한다. 전국 주요도시의 상가 밀집지역에서 최저임금 인상의 취지와 사업장에 대한 지원 대책도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고용부는 이달 28일까지 집중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최저임금 준수 등에 대해 사업장에서 자율적으로 개선할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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