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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자동차 복원 등 신중년 특화교육 실시

폴리텍, 자동차 복원 등 신중년 특화교육 실시

기사승인 2018. 01. 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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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정수_보일러시공 과정
/ 제공=한국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대학은 자동차 복원 등 신(新)중년 특화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서울 강서(시니어 헬스케어), 대구(전기설비기술·특수용접), 남인천(전기시스템제어·특수용접), 서울 정수(자동차복원·공조냉동) 캠퍼스에서 총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3개월 단기과정인 베이비부머훈련과 달리 6개월 장기 숙련훈련이 특징이다. 중장년 취업의 어려움을 반영해 핵심 기술·기능훈련 뿐 아니라 창업·마케팅 교육도 포함한다.

아울러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연계해 생애경력설계와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만 50세 이상의 미취업자다. 기간은 캠퍼스별로 3월 26일까지다.

수업료·식비를 전액 지원한다. 일정 출석률을 채우면 훈련수당과 교통비를 제공한다. 일부 캠퍼스를 제외하고 기숙사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석행 폴리텍 이사장은 “앞으로도 신 중년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직업교육을 강화해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리텍대는 신중년 특화과정 교육생 규모를 2022년까지 연간 11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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