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산재보험 의료재활서비스 최우수기관에 웅상중앙병원 등 12곳

산재보험 의료재활서비스 최우수기관에 웅상중앙병원 등 12곳

기사승인 2018. 03. 20. 12:2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180320122729
근로복지공단이 지정하는 산재보험 의료기관의 의료재활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공단에 따르면 2017년도 의료기관 평가 결과 산재의료서비스 고객만족도 점수는 91.25점으로 전년대비 0.44점이 올랐다. 특히 재활치료 관련 점수는 전년보다 7.8점 오른 72.2점이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종합병원급에서 △웅상중앙병원 △김해중앙병원 △성민병원 △서광병원 등 4곳, 병원급에서 △강남수병원 △영등포병원 △광주동림병원 △수완요양병원 등 4곳, 의원급에서 △동부산정형외과의원 △장윤석정형외과의원 △인하정형외과의원 △수사랑정형외과 4곳 등 총 12곳이다.

공단은 산재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2008년부터 매해 산재보험 의료기관 500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의 적정성, 장해평가의 적정성, 산재의료 향상 노력 등 43개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우수의료기관에는 최대 2년간 물리치료료 수가의 20%를 가산해주고, 부진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행정적 제재조치는 물론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심경우 공단 이사장은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를 통해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산재노동자가 제때 직업복귀를 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평가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