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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2018년 국가 간 청소년교류사업’ 청소년 대표단 파견

여가부 ‘2018년 국가 간 청소년교류사업’ 청소년 대표단 파견

기사승인 2018. 06. 1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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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청소년 140여명 10개국 파견
여성가족부_국_좌우
여성가족부는 올해 ‘국가 간 청소년 교류 사업’을 위해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단을 13일부터 파견한다고 밝혔다.

국가 간 청소년 교류 사업은 청소년교류 협력 약정 체결국 대상으로 우리나라 대표단을 해이에 파견하고 외국 청소년 대표단을 초청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6월부터 10월까지 10일 내외의 기간으로 △멕시코(12명) △일본(30명) △슬로바키아(6명) 등 10개국에 약 140명의 청소년이 파견된다.

우리나라 대표단 자격으로 파견되는 청소년들은 상대국 청소년들과의 교류·문화체험·정부기관 예방·홈스테이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세계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다.

올해 국가 간 청소년교류사업의 문을 여는 멕시코 파견 청소년대표단은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시청궁 등 멕시코 정부기관 및 청소년활동진흥원 견학·역사지구 탐방 및 문화교류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또 멕시코 역사와 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는 멕시코시티 역사지구 탐방, 멕시코 국립 우남(UNAM) 대학교 청소년정책연구소, 멕시코 국립 여성센터 등을 방문해 현지 청소년들과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참여형 전문대표단’을 도입해, 청소년활동정책을 주제로 멕시코와 불가리아 파견단에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참여형 전문대표단은 국가별 특성 및 수요를 반영한 ‘주제특성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참여하고, 교류 후 결과공유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최은주 여가부 청소년활동진흥과장은 “올해 국가 간 교류 사업은 청소년교류활동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주제특성화형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청소년주도형 참여활동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참여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양성평등 강의 등 사전교육도 더욱 체계화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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