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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 연구과제 74건 수행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 연구과제 74건 수행

기사승인 2018. 06. 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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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은 안전보건환경 변화 및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고 산재 사망사고 감소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산업안전보건 연구 74건을 수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수행연구는 △정책제도 연구 16건 △산업안전연구 8건 △직업건강연구 15건 △직업환경연구 13건 △산업화학연구 22건 등 5개 분야 총 74건이다.

우선 급변하는 안전보건환경에 대응하고 신규 안전보건연구 수요 파악을 위해 ‘안전기술 향상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연구’와 같은 연구들을 추진한다. 이는 ICT 안전기술 개발 및 실제 적용사례를 조사·연구해 산업현장 안전보건 활동에 활용될 수 있는 실용화 방안을 모색한다.

또 노동자 건강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고 산재예방 관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도 수행중이다.

최근 태움문화로 사회적 이슈가 된 간호사들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간호사 직무스트레스 평가제도 마련에 관한 정책 연구’를 추진하고 스트레스 평가도구 개발 및 정신건강 보호방안을 마련한다.

‘환경미화원의 작업환경 실태조사 및 건강검진 개선에 관한 연구’는 환경미화원의 자동차 배기가스, 미세먼지와 같은 유해인자에 대한 노출 수준을 평가하고 건강검진을 위한 방안을 강구한다.

또한 ‘밀폐공간 사고예방을 위한 첨단기술 활용방안 연구’, ‘급성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분석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 산재로 인한 사망사고 감소에 기여하기 위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연구도 추진중이다.

김장호 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은 “현장 적용성을 강화한 산업안전보건연구를 통해 산재로 인한 사망사고가 감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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