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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여가부, 국민과 함께 만든 성평등 힙합 ‘해야 해’ 공개

[영상]여가부, 국민과 함께 만든 성평등 힙합 ‘해야 해’ 공개

기사승인 2018. 07. 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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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해
여성가족부는 국민 참여로 함께 만든 성평등 힙합 음원 ‘해야 해’(작곡·프로듀싱 루피)를 13일 일반에 공개하고, ‘카카오 브런치’에서 무료 배포했다.

여가부는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성평등 체감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 4월부터 힙합 가수 루피와 함께 음원 제작 작업을 진행해 왔다.

가사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27일까지 여가부의 ‘카카오 브런치’와 ‘페이스북’에서 댓글로 받은 성평등 실현에 대한 국민 바람(총 195개 접수)을 활용했다.

‘해야 해’는 미디엄 템포의 서정적인 힙합곡으로 루피가 직접 작곡하고 프로듀싱한 곡이다.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에 의해 여성과 남성에게 주어지는 사회적 굴레와 불합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되며 이제는 상대에게 상처주지 말고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야 해’ 음원은 국민 누구나 여가부 카카오 브런치(https://brunch.co.kr/@mogef/15)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고, 카카오TV(https://tv.kakao.com/channel/3114713/cliplink/387773053?metaObjectType=Channel)에서 음원 제작 과정을 담은 뮤직비디오도 감상할 수 있다.

이건정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힙합이라는 대중적이면서도 저항적인 음악을 통해 현재의 차별과 불합리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성평등 실현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고자 했다”며 “가사 내용처럼 우리 주변에서 공기처럼 존재하는 성불평등과 각종 편견을 극복하고 국민과 함께 ‘평등을 일상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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