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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기상청, 기상변화 따른 산재 예방 위해 맞손

안전보건공단-기상청, 기상변화 따른 산재 예방 위해 맞손

기사승인 2018. 07. 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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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왼쪽)과 남재철 기상청장이 서울 동작구 기상청 본청에서 열린 ‘위험기상 범국민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공단과 기상청은 19일 오후 4시 서울 동작구 기상청 본청에서 ‘위험기상 범국민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폭염·한파 등 기상변화로 인한 산업재해 및 국민피해 예방을 위한 공동 활동을 전개한다.

건설현장 야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해피해피 캠페인’을 실시, 폭염피해 예방 3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알린다. 또 블로그, SNS 등 온라인을 통해 날씨와 안전에 대한 관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공단은 온열질환, 장마철 감전재해 등 계절요인으로 인한 산재예방 맞춤형 기술자료를 사업장에 제공하고 전국 산업단지와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설치된 산업안전전광판을 활용해 기상속보를 전파할 방침이다.

박두용 공단 이사장은 “기상변화는 우리 일상은 물론 산업 현장과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중요한 환경 요인”이라며 “공단은 일터에서의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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