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폐막…40개 직종 115명 입상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폐막…40개 직종 115명 입상

기사승인 2018. 09. 14. 13:5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고용노동부_국_좌우
장애인 기능축제인 ‘제35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울산시청에서 진행된 폐회식에는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허언욱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대회 관계자들과 출전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40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418명이 참가해 오랜 기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울산광역시 대표로 참가한 김진하씨(청각장애 4급)가 한복 직종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40명·은메달 38명·동메달 3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60만~1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입상한 날부터 2년간 해당직종 기능사 필기 및 실기 시험 면제의 특전이 주어진다.

김영주 장관은 폐회식에서 “수상여부와 관계없이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준 모든 선수들이 승자”라며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회를 준비해준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제3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전라북도 전주에서 개최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