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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정보원, 국방전직교육원과 제대 장병 취업지원 맞손

고용정보원, 국방전직교육원과 제대 장병 취업지원 맞손

기사승인 2018. 09. 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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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간담회서 일자리 정보 제공·진로지도 추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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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전경. / 제공=한국고용정보원
한국고용정보원은 20일 충북 음성군 고용정보원 본관 대회의실에서 국방전직교육원과 제대 장병 취업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흥 한국고용정보원장과 이재강 국방전직교육원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전산·연구 분야 실무진 11명이 참석한다.

고용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의 채용정보를 전직교육원에서 구축 예정인 청년장병 지원 홈페이지에 신속히 전달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해당 홈페이지에 잡맵·직업사전·직업전망 등 고용정보원의 진로지도 관련 콘텐츠를 탑재하는 내용도 다룬다.

아울러 전역간부 진로 동향·이직기간·연봉정보 등을 공동으로 연구하는 방안과 전직교육원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연수교육을 지원하는 안건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재흥 원장은 “매년 전역하는 단기복무 장병 27만명 가운데 학업 혹은 직장에 복귀하지 않은 인원이 7만명에 이른다”며 “전역 장병이 무사히 사회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청년 실업난 해소라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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