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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노위, 서울시와 지역 사회적 대화 활성화 공동 토론회 개최

경사노위, 서울시와 지역 사회적 대화 활성화 공동 토론회 개최

기사승인 2018. 10. 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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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시의회서 2부에 걸쳐 진행…고용노동정책 분권 필요성·새로운 모델 의견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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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서울시와 ‘고용노동정책의 분권화와 지역 사회적 대화의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경사노위는 11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2부에 걸쳐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1부에서는 서울과 충남 등 지역 노동정책 사례를 듣고 고용노동정책 분권화와 지역 사회적 대화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노광표 서울모델협의회 위원장은 ‘서울특별시의 경험과 그 함의’라는 발제에서 서울시 노동정책 추진사례를 설명한다.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는 충남 사례의 성과와 한계를 살피고 지역노사민정협의회의 개편방안에 대해 짚어본다.

2부는 지역 사회적 대화의 새로운 모델과 시스템에 대해 토론한다.

이승협 대구대 교수는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 사회적 대화 지원사업’의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박명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은 ‘일자리를 위한 지역연대’ 구축· 확산 필요성을 주장할 예정이다.

문성현 위원장은 “많은 지역의 산업·업종이 구조조정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롭게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지역 일자리·산업·복지 등 지역 밀착형 사회적 대화와 연대가 실질적으로 작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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