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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원익머트리얼즈,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에스엘·원익머트리얼즈,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기사승인 2018. 11.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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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상 롯데칠성음료·서울에프엔비·해성디에스…노동부장관상 SK에너지·동성코퍼레이션·서울가든·J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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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노사문화대상’ 수상업체 명단. / 제공=고용노동부
에스엘과 원익머트리얼즈가 올해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 4곳·대기업 4곳·공공기관 1곳 등 9개 사업장을 올해 노사문화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대통령상 수상 기업인 에스엘은 1954년 창사 이래 노사공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노사자치주의를 바탕으로 모든 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창사 이래 한 차례의 노사분규 없이 화합하고 상생하는 발전적 노사관계를 정착시켰다.

원익머트리얼즈는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특수가스 및 신소재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자유·소통·행복이라는 핵심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2006년 창사 이래 노동위원회로 회부된 사건이 한건도 없는 등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의 일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국무총리상에는 롯데칠성음료·서울에프엔비·해성디에스 3곳이, 고용노동부장관상에는 SK에너지·동성코퍼레이션·서울가든·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4곳이 수상한다.

노동부 관계자는 “올해는 최근 3년(2016~2018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159개사 중 33사가 신청했다”며 “노사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를 통과한 15개사를 대상으로 현지실사 및 사례발표 경진대회를 해 9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노사문화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향후 정기근로감독 면제(3년), 모범납세자에 한해 세무조사 유예(2년 또는 1년), 은행대출 시 금리 우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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