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청년고용정책참여단 85일간 활동 결과 발표

청년고용정책참여단 85일간 활동 결과 발표

기사승인 2018. 12. 06. 12: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노동부 "정책점검뿐 아니라 정책 개선 과정에도 청년 참여 기회 늘릴 것"
1
제5기 청년고용정책참여단 운영체계. / 제공=고용노동부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의견을 내기 위해 구성된 5기 청년고용정책참여단이 85일간의 활동을 마치고 그 결과를 공개한다.

고용노동부는 8일 오전 11시 서울 신라스테이 서초에서 청년고용정책참여단 5기 결과발표회를 열어 그들의 활동 결과를 나눈다고 6일 밝혔다.

전국 다양한 계층의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고용정책참여단 5기 42명은 10개 팀을 이뤄 채용·진로취업지원·교육훈련·지역일자리·청년고용정책 홍보 5개 분야에서 청년고용정책을 점검한다.

또 △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청년층 교육훈련 △청년에게 필요한 중소기업 정보 제공 방안 △지역 청년일자리정책 수요자 만족도 제고 방안 등의 새로운 정책도 제안한다.

이들이 발표한 내용은 제안 내용의 실현가능성·아이디어의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에서 심사위원들이 직접 심사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선정하고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상 등을 준다.

정부는 발표된 제안 의견을 토대로 청년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청년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관계부처 및 전문가와 논의해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덕호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청년고용 정책의 수요자인 청년들이 직접 기존의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는 청년고용정책참여단 활동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매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는 정책 점검뿐만 아니라 정책 개선 과정에도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