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문화 및 30인 이하 중소·영세 사업장 퇴직연금제도 가입 확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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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 올해 연금문화대상을 수상했다.
6일 공단에 따르면 이날 한국연금학회 주관으로 열린 ‘2018 연금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공단 퇴직연금부가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연금학회는 회원들의 추천을 통해 매년 국내 연금제도 발전 및 은퇴문화 성숙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연금문화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연금문화대상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공단은 연금문화 확산과 30인 이하 중소·영세 사업장의 퇴직연금 제도 도입 및 가입 확산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의 퇴직연금 사업 현황을 보면 2011년 사업 개시 후 지난달 말 기준으로 가입 사업장은 7만여곳이며 가입자는 32만여명, 적립금은 2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에 가입한 사업장 수만 따진다면 퇴직연금사업자 중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성과”라고 자평했다.
심경우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중소·영세 사업장 노동자의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온 퇴직연금부의 성과를 인정받은 좋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