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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서울로 7017 홍보에 앞장선 구자현 서울시 푸른도시국 주무관 “답은 현장에”

서울식물원·서울로 7017 홍보에 앞장선 구자현 서울시 푸른도시국 주무관 “답은 현장에”

기사승인 2019. 02. 0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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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푸른도시국이 작년 10월 서울식물원을 임시 개원하고, 5월 서울로 7017 개장 1년 만에 방문객 1000여만명을 유치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기세를 이어 올해 5월 서울식물원을 전면 개방하고, 상반기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수목식재 등 녹화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 푸른도시국이 지난해 이와 같은 정책들을 성공적으로 펼칠 수 있었던 주된 원인 중 하나는 시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였다. 아무리 잘 된 정책이라도 이에 참여하는 사람이 없으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시 푸른도시국 정책을 5년째 알리고 있는 구자현 주무관은 거의 매주 주말마다 가족 또는 혼자 공원을 이용, 공무원이 아닌 서울시민의 입장에서 개선돼야 할 점과 홍보가 부족한 점을 생각해왔다. 그는 이에 대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공부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구 주무관은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17년 조성된 서울로 7017(5월), 문화비축기지(9월), 경춘선숲길(11월) 등 주요 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소식을 시민들에게 빠르고 쉽게 전달할 수 있었다.

실제로 시 푸른도시국의 △‘서울로 7017’ 프로젝트를 위한 시민 및 지역주민 소통방안 △Best PR Practice Award 등 커뮤니케이션(PR) 관련 주요 어워드 입상이 그의 노력을 증명해주고 있다.

구 주무관은 “현재 홍보업무를 하며 남들과 공유하고 싶은 자료나 정보를 작성,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홍보관련 전문 블로그를 5년째 운영 중”이라면서 “올해 안까지 공원녹지 분야와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접목한 연구논문을 완성 시켜 시에서 추진하는 공원녹지 관련 업무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려 노력하겠다”고 새해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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