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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 장학금 지급…올해는 600명 대상

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 장학금 지급…올해는 600명 대상

기사승인 2019. 05. 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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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지원금 지급을 위해 ‘2019년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14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그동안 770명에게 총 8억6000만원을 지급했으며, 올해에는 전년도 300명에서 대폭 증가한 600명의 건설근로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 수여식에는 광운대학교의 최태현 학생 등 12명이 장학생 대표로 참석했다.

특히 장학금을 받는 인원을 확대하고, 다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건설근로자에게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는 것이 공제회 측의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KEB하나은행이 건설근로자 후원용 협력사업기금에서 15명의 대학생 자녀에게 각 1000만원을 지원하게 되면서 공제회 장학지원 신청자 중 후순위자 15명을 대상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송인회 공제회 이사장은 “건설근로자의 대학생 자녀들이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전념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보다 많은 건설근로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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