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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사회적 기업 올해 170개 인증…총 2249개로 늘어

노동부, 사회적 기업 올해 170개 인증…총 2249개로 늘어

기사승인 2019. 07. 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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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롤하우스
사회적기업으로 새로 인증된 앨리롤하우스 주식회사/제공=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를 열고 54개 기관을 사회적기업으로 추가로 인증했다고 8일 밝혔다.

노동부는 올해만 170개소를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4배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에 인증받은 곳 중에는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정서 안정 지원 등 취약 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기관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앨리롤하우스 주식회사는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에게 제과제빵 기술을 가르쳐주고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회사이다.

또 고령자의 문화생활을 위한 어르신 전용 영화관을 운영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을 하는 낭만극장도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됐다.

나영돈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취약 계층의 드러난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취약 계층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잘살아갈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심하게 도와주는 사회적기업이 더 많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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