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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산업인력공단, 고용허가제 시행 15주년 기념행사 9일까지 진행

노동부·산업인력공단, 고용허가제 시행 15주년 기념행사 9일까지 진행

기사승인 2019. 09. 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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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준 외국인 노동자 27만명
고용허가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일까지 서울 중구 일대에서 16개 송출국 주한대사관 관계자 및 외국인근로자 등이 참석하는 ‘고용허가제 시행 15주년’ 기념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근로자 한마당, 고용허가제(EPS) 컨퍼런스와 함께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 등을 토론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이날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 외국인근로자 한마당 행사’는 화합·문화·어울림을 주제로, 9일은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박사 등 4명이 참석하는 고용허가제 시행 15년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가 각각 열린다.

고용허가제는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2004년 92명의 필리핀으로 시작한 외국인 근로자는 올해 기준으로 27만여명에 이르고 있다.

산업인력공단은 외국인근로자에게 취업교육, 상담 및 무료통역, 전용보험 및 귀국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동만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지난 15년간 고용허가제를 통해 대한민국을 거쳐 간 외국인근로자들은 국내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과제는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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