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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세계은행, 부산서 ‘2019 아세안+3 직업능력개발 포럼’ 개최

노동부·세계은행, 부산서 ‘2019 아세안+3 직업능력개발 포럼’ 개최

기사승인 2019. 10. 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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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세계은행(World Bank)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9 아세안+3 직업능력개발 포럼’을 30일까지 부산 해운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일의 미래와 인적자원개발 - 4차 산업혁명 시대 직업 능력 개발 혁신’을 주제로 열린다. 아세안 회원국 10개국과 중국, 일본 정책 담당자, 국제기구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토론 등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계은행의 일자리·사회보장국 필립 오키페 국장이 ‘변화하는 일의 세계와 사회보장’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또 국제노동기구 아태사무소의 능력개발분야 전문가 줄리엔 마그낫이 ‘디지털 경제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직업능력개발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앞서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아세안+3 직업능력개발 포럼은 정부의 신남방 정책 기조하에서 아세안 국가에 우리나라의 정책을 소개하고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정부는 세계은행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해 향후 고용노동 분야의 협력과 인적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나영돈 고용정책실장은 “한국의 정책 경험을 아세안 국가에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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