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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대학-세원셀론텍 연구, 세계임플란트학회 최고상 수상

컬럼비아대학-세원셀론텍 연구, 세계임플란트학회 최고상 수상

기사승인 2017. 03. 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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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세원셀론텍은 ‘테라폼-D’를 이용해 빠른 치조골(잇몸뼈) 형성효과를 입증한 전임상 연구성과가 세계임플란트학회 AO에서 리서치 포스터 발표 부분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컬럼비아대학 임플란트학과 학과장인 함대원 교수 연구팀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17 AO에서 치주조직 재생 및 치아 임플란트의 골유착(뼈조직과의 결합)을 가속화하는 데 있어 바이오콜라겐의 효용에 관한 동물실험 연구결과를 리서치 포스터 세션을 통해 발표했다.

함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바이오콜라겐 제품인 테라폼-D는 자연치 발치와(발치 후 치조골에 생긴 구멍)에서 일어나는 자연치유 과정에 비해 확연히 빠른 자연골 형성속도를 보였으며, 함께 비교된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짐머사의 제품과도 동등한 결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해당 연구성과는 ‘테라폼-D’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전임상시험 자료의 토대가 되는 것으로, 치과분야 임상연구를 세계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컬럼비아대학 함 교수 연구팀과 협력 중인 ‘테라폼-D’의 미국 내 시판승인 준비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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