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복지부, 노인일자리 창업활동 돕는 성장지원센터 개소

복지부, 노인일자리 창업활동 돕는 성장지원센터 개소

기사승인 2017. 03. 28. 12: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보건복지부
창업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노인일자리 창업활동 돕는 성장지원센터가 개소한다.

보건복지부(복지부)는 노인일자리 성장지원센터를 서울 중구 우남빌딩 6층에 연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컨설턴트·회계사·변호사 등 전문가가 상주하며 고령자친화기업(97개소)과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1200여개)에게 창업부터 성장까지 맞춤형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품개발·개선을 위한 기술컨설팅과 (△제품·디자인 개발 △기술·인증 △판로·수출)과 경영효율화 지원을 위한 경영관리 자문(△인사·노무 △회계·세무 △경영관리△법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령자친화기업 설립을 위한 예비창업교육과 기업의 기술이전을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학협력 멘토링, 창업 관련 전문기관과 협업을 지원한다. 성장지원센터 내 회의실 및 교육장을 무상 대여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고령자친화기업·시장형 사업단 외에 설립을 준비 중인 예비 기업 및 기관도 이용 가능하다. 컨설팅 서비스를 원하는 기관은 성장지원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질의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성장지원센터가 어르신을 다수 고용하는 기업의 출발부터 도약·안정기까지 성장사다리 역할을 해 어르신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기관 및 기업에게는 안정적인 고용과 수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양질의 시장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어르신의 경륜을 활용해 시장에서 창업·운영하는 고령자친화기업과 시장형 사업단을 지원해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