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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급자 4월부터 월평균 7000원 더 받아

국민연금 수급자 4월부터 월평균 7000원 더 받아

기사승인 2018. 01. 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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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국민연금 수급자는 오는 4월부터 월평균 7000원 가량을 더 받게 된다.

5일 보건복지부(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 수급자는 오는 4월25일부터 1.9% 인상된 금액을 받는다. 이는 2017년 전국소비자물가 변동률(1.9%)을 반영해서다.

통계청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2017년 연간 소비자물가지수는 2016년 대비 1.9% 상승했다. 2012년 2.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9월 기준 전체 국민연금 수급자 437만5682명의 월평균 급여액은 36만5620원으로, 인상분을 반영하면 4월부터는 월평균 6946원 오른 37만2566원을 받게 된다.

노령연금 수급자 362만2042명(월평균 38만2970원)은 종전보다 7276원, 장애연금 수급자 7만3998명(43만8960원)은 8340원, 유족연금 수급자 67만9642명(26만7850원)은 5089원 각각 인상된다.

한편 국민연금은 적정급여 수준 보장을 위해 매년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연금액수를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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