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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근육 운동기 파오, ‘탄력 개선·리프팅 효과’ 확인 학술논문 발표

얼굴근육 운동기 파오, ‘탄력 개선·리프팅 효과’ 확인 학술논문 발표

기사승인 2018. 01. 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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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셜 피트니스 파오 간담회_06
이동열 코리아테크 대표가 얼굴 근육운동기구 ‘파오’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코리아테크
얼굴 근육운동기구 ‘파오(PAO)’로 아침·저녁 30초만 운동하면 ‘얼굴은 작아지고, 얼굴선은 팽팽하게 된다’는 학술연구결과가 나왔다.

11일 연세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황의재 박사와 코리아테크가 ‘안면 노화 개선에 대한 안면 근육 운동 기구의 효과’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노화로 인해 처진 근육을 끌어올려 얼굴 리프팅을 해주는 얼굴 근육 운동기구인 파오를 입술에 물고 고개를 위 아래로 움직여주는 동작을 아침·저녁으로 30초 해주면 입 주위에 있는 5개의 표정근육을 자극해 얼굴을 끌어 올려 주는 효과가 확인됐다.

연구팀이 50명의 여성들에게 파오를 8주간 이용하게 한 결과, 큰 광대근과 두 힘살근의 단면적이 유의하게 증가해 얼굴 노화개선에 효과를 본다는 결론을 내렸다. 황 박사는 “50명의 여성들을 흡연을 하지 않고 입 주변에 성형외과적 처치를 받지 않았으며 보조개가 없는 대상자로 한정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으로 뽑았다”며 “초음파와 안면레이저 스캐닝을 통해 안면근육의 표면적과 표면거리를 재고, 근육이 강화됐음을 표면적과 표면거리로 알아보는 형식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턱선의 거리를 측정했을 때 왼쪽과 오른쪽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됐고, 부피와 단면적도 유의하게 감소됐다고 황 박사는 덧붙였다. 이 논문은 ‘옥스퍼드 에스테틱 서저리’에 게재됐다.

황 박사는 “좌우로 균등하게 운동이 되는 ‘등척성 운동’이라 한 곳이 비뚤어지지는 않는다”며 “파오로 인해 비대칭이 감소하는지에 대해서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열 코리아테크 대표는 “값비싼 리프팅이나 부작용이 우려되는 시술 대신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것이 파오의 강점”이라며 “파오의 효능 효과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해외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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