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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건강] 따뜻한 봄날 피부·호흡기·시력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원포인트건강] 따뜻한 봄날 피부·호흡기·시력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기사승인 2018. 03. 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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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건강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봄기운이 완연하다. 미세먼지 농도까지 낮아져 야외활동 하기 좋은 날씨다. 하지만 봄철엔 햇볕의 자외선과 미세먼지에 대한 주의를 한시도 게을리 해선 안된다. 자외선과 미세먼지는 시력은 물론 피부건강과 호흡기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 폐 건강 위협하는 미세먼지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관측되는 황사의 크기는 직경 1∼10 ㎛(마이크로미터) 정도다. 미세먼지는 직경 10 ㎛ 이하, 초미세먼지는 2.5 ㎛ 이하다. 인체 코점막은 직경 10 ㎛ 이상의 먼지나 이물질을 걸러내고 기관지는 직경 5 ㎛ 정도의 이물질을 걸러낸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상·하기도에서 여과되지 않고 직접 호흡기에 영향을 주는 이유다.

호흡기에 침투한 미세먼지는 알레르기 비염,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을 유발한다. 초미세먼지와 황사는 철·규소·구리·납·카드뮴·알루미늄 등의 중금속과 발암물질을 포함한 채로 폐포와 혈관으로 들어가 전신을 순환해 치매나 동맥경화증을 유발할 수 있다.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노인과 소아는 더욱 취약하기 때문에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는 성능에 따라 KF (Korea Filter) 80, 94, 99 등으로 표시한다. KF 80이란 직경 0.6 ㎛의 미세먼지를 80% 이상 거르는 성능을 의미한다. KF 94는 직경 0.4 ㎛의 미세먼지를 94% 이상 거를 수 있다.

가능하면 얼굴을 충분히 가리고 얼굴과 압착이 되는 것이 좋으며 성능이 높은 것이 좋다. 그러나 호흡이 갑갑하면 오히려 착용을 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착용감이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18013 황사 미세먼지 마스크
◇ 외출 후 미세먼지 제거는(?)

외출 후에는 몸에 붙은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양치와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눈이 가려울 때는 비비지 말고 식염수나 인공눈물로 씻어내며, 코 안도 세척해주면 좋다. 체내 수분을 높이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황사에 묻어 들어온 중금속의 혈중 농도를 낮추고, 소변을 통한 배출을 돕는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코 안이 건조해지고 코 안에 있는 미세한 섬모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실내가 건조하면 호흡기 점막도 건조해져 바이러스, 세균, 먼지 등에 대한 호흡기 방어력이 떨어지므로 실내온도는 20~22도, 습도는 4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실내 미세먼지에도 신경써야 한다. 특히, 음식 조리 시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므로 조리할 때 환풍기를 꼭 켜고 가능하면 공기 정화기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외부 미세먼지가 적을 경우 환기를 시켜야 하는데 새벽이나 밤보다는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 등 따뜻한 시간에 하루에 3번, 각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다.

김경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황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알레르기 항원 등 모두 호흡기를 괴롭히는 원인들”이라며 “환경에 의한 원인이므로 이러한 환경을 슬기롭게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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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습격으로부터 피부보호 ‘클렌징’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와 모공 깊숙이 흡착된 미세먼지와 피지 등을 제때 완벽하게 제거하지 못하면 피부노화를 앞당긴다. 수분 뺏김 없이 미세먼지까지 깨끗하게 지우면서 부드러운 향으로 아로마 테라피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클렌징 폼이나 티슈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아리얼 ‘스트레스 릴리빙 퓨어풀 클렌징 폼’은 모공 청결도 개선 100%, 미세먼지 제거 효과 75%의 임상 만족도를 검증 받았다. 더블 버블 시스템을 적용, 찰진 미세 거품 ‘마이크로 버블’이 빈틈 없이 노폐물을 제거하고 ‘멜팅 버블’의 풍성하고 촉촉한 거품이 피지와 노폐물을 부드럽게 감싸 녹여준다. 클렌징 후에는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와 유칼립투스, 베르가못, 라임 등 6가지 에센셜 오일이 아로마 테라피 효과를 남긴다.

클렌징 티슈인 ‘스트레스 릴리빙 퓨어풀 클렌징 티슈’는 스피드 멜팅 시스템으로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은 물론 미세먼지까지 제거한다. 자연에서 가져온 디톡스 재료인 토마토, 바나나, 당근 등의 채소와 산소수 복합체인 ‘퓨어풀 칵테일’의 작용으로 강력한 세정 효과와 더불어 피부를 정화해 준다.

01. 아토팜 톡톡페이셜선팩트
◇ 자외선 차단 … ‘얼굴·입술·몸’ 예외 없다

실외생활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자외선 차단 및 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 봄은 겨울보다 자외선 지수가 두 배 높은데다 겨우내 실내 생활로 인해 피부가 약해져 있기 때문에 봄볕 자외선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자외선 차단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선크림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생후 6개월부터 선크림 사용을 권장할 정도다. 아이들의 선케어는 계절에 관계없이 신경 써야 하지만 자외선 지수가 강해지는 태양 고도가 높아지는 시기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의 대상이 영유아 또는 아이라면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 우선 자외선 차단제의 유통기한부터 확인하고, 매일 바르기에 부담이 없는 무기자차 성분 여부를 확인한다. 아이들이 직접 바르기 쉬운 선팩트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

아토팜 ‘톡톡 페이셜 선팩트’는 SPF43/PA+++에 100% 무기자차 성분으로 순하게 자외선을 차단해주며 백탁 없는 우수한 밀착력을 보여준다. 자외선과 황사·미세먼지 등 유해 환경에 노출돼 건조하고 자극 받기 쉬운 얼굴 피부를 비타민 E, 판테놀이 촉촉하고 편하게 진정·보호해준다.

03. 레이밴 키즈 선글라스
얼굴만 자외선 차단을 하면 되는 줄 알지만, 얇아지고 짧아지는 옷을 입기 시작할 때는 몸과 입술에도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다. 가능한 수시로 덧바를 수 있도록 휴대가 간편한 제품이 좋다. 그린핑거 ‘인텐시브 선밤’은 스틱 타입으로 휴대와 사용이 간편하다. 천연유래 왁스와 식물성 오일이 함유돼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고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멜라닌과 피지선이 없어 자외선에 약한 입술은 별도의 세심한 케어가 필요하다. 유리아쥬의 ‘스틱레브르 썬베이스’는 쉐어버터와 보리지 오일 성분이 영양을 공급하고 SPF30/PA+++의 자외선을 차단해준다.

봄에는 자외선에 눈이 상하기 쉽다. 아직 태양의 고도가 높지 않아 눈꺼풀 그늘만으로 자외선을 막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처럼 피부와 안구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 특히 봄철 자외선에는 현명한 대비가 필요하다.

신생아의 경우 자외선 투과율은 20%다. 성인이 1%인 것에 비교하면 크게 높은 수치. 눈은 나이가 어릴수록 자외선을 막는 필터 기능이 약하다. 어린 시절에 자외선에 심하게 노출되면 성인이 됐을 때 황반변성·백내장 등 각종 안과 질환에 시달릴 가능성이 커진다. 아이들이야말로 선글라스를 꼭 챙겨야 한다. 이럴 땐 전문브랜드에 도움을 받자. 아이웨어 브랜드 레이밴의 키즈 선글라스는 라인은 멋있게 안구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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