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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22일 청소년 자살예방 토론회 개최

한림대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22일 청소년 자살예방 토론회 개최

기사승인 2018. 03. 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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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실과 공동주최로 22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교육부 후원으로 청소년 자살, 어떻게 막을 것인가를 주제로 한 ‘2018 청소년 자살예방 토론회’를 개최한다.

20일 학교 측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 1부에서는 ‘우리나라 청소년 자살 예방 정책의 현황’을 주제로 △청소년 자살 현황과 자살 예방 정책(홍현주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소장) △취약 청소년의 자살 실태-학교 밖 청소년 및 범법 청소년(이소희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인프라(박지영 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실효성 있는 청소년 자살예방 정책’을 주제로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법무부, 교육부 관계자들의 지정토론이 있다. 오강섭 한국자살예방협회 협회장이 좌장으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홍현주 소장은 “청소년 자살의 원인은 복합적이지만 학교나 지역사회의 지지적인 환경이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는 보호요소가 될 수 있다”며 “현재 다양한 정부 부처에서 시행중인 청소년 자살예방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청소년 개인에 대한 개입부터 안전한 사회적 환경 조성까지 통합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정책적 개선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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