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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의 날 맞아 구강건강증진 다채로운 행사 풍성

구강보건의 날 맞아 구강건강증진 다채로운 행사 풍성

기사승인 2018. 06. 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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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치아 건강은 오복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중요하다. 올해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맞아 보건당국과 관련의료단체, 각급 병원에서는 기념행사와 캠페인 등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만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臼齒)’의 ‘구’자를 숫자 ‘9’로 형상화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8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구강보건 유공자, 단체 및 학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올해는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을 슬로건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건강 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다채로운 온라인·오프라인 홍보 캠페인이 진행된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구강보건주간(6월4~10일)동안 지방 소재 구강관련 단체 등과 함께 건치아동 선발대회, UCC 공모전, 구강보건 캠페인, 퀴즈대잔치 등 지역특성에 적합한 맞춤식 행사를 진행한다.

박능후 장관은 “국민의 권리로써 누구나 보건복지 서비스를 골고루 누리고, 소득에 상관없이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통해 평생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포용적 보건복지 정책을 만들기 위해 정책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비롯한 4개 치과계 단체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서울 용산구 소재 갈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1층 이동치과버스, 2층 구강보건교육실, 5층 강당진료실 등 진료시설을 마련해 약 1000여 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대국민 진료봉사를 진행한다.

서울시치과의사회는 8~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DDP)에서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연다. 8일에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전야제가 펼쳐지며, 9일에는 기념식과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 교육, 장애인치과치료 안내, 금연홍보 등 홍보부스를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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