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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신약 놀텍 완제품 멕시코 2차분 수출

일양약품, 신약 놀텍 완제품 멕시코 2차분 수출

기사승인 2018. 07. 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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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텍 2차분 수출완료
일양약품이 자체 개발한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글로벌 신약 놀텍을 내세워 글로벌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양약품은 놀텍 완제품 멕시코 2차분을 수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일양약품은 지난 3월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과 300만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일양약품은 수출물량 생산을 완료하고 지난달 22일 ‘노루텍’이란 멕시코 제품명으로 첫 선적 개시 후 이달 10일 2차분 수출을 완료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놀텍은 멕시코 식약처가 주관하는 제 11회 혁신 의약 기념의 날에서 혁신 의약품으로 선정되는 등 처방 전부터 멕시코 정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멕시코 1위 제약사인 치노인이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파나마, 온두라스, 니카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볼리비아 등 인근 10개국에 놀텍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어 중남미 주변국 수출활로 개척에 호재가 될 것으로 일양약품은 기대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340억원 이상의 매출 목표를 잡는 등 성공적인 국내시장 안착과 함께 2027년까지 보장 된 물질특허기간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더욱더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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