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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가정간편식 제조·판매업체 5천곳 위생 점검

식약처, 가정간편식 제조·판매업체 5천곳 위생 점검

기사승인 2019. 03. 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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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도시락·샐러드·즉석밥 등 가정간편식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4월 1∼5일 전국에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는 2010년 9000억원에서 2017년 2조6000억원으로 연평균 17.3% 성장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6개 지방식약청과 17개 지방자치단체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전국에 있는 가정간편식 제조업체·편의점·마트 등 5000여 곳을 살핀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식품의 위생적 취급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온라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정간편식은 직접 구매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집중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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