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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베트남·필리핀 등 5개국 의약품 GMP 조사관 국제교육 실시

식약처, 베트남·필리핀 등 5개국 의약품 GMP 조사관 국제교육 실시

기사승인 2019. 05. 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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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1~29일 충북 오송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베트남, 필리핀 등 5개국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조사관 10명을 대상으로 ‘2019년 WHO/GLO GMP 조사관 국제교육’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백신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위해 운영하는 국제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 지난 196부터 각국의 규제기관 및 제조업체 등을 분야별 GLO 국제교육 훈련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식약처는WHO로부터 2007년 GMP 분야 국제교육훈련센터로 지정받아 지난해까지 29개국 의약품 GMP 조사관 130명에 대한 교육·훈련 실시한 바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바이오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주요 개념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 설계 △생물학적제제의 중요 요소 △생물안전 관련 규제 △바이오의약품 제조소 현장실습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WHO/GLO 국제교육훈련이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분야 GMP 수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고 세계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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