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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3세대 주사제형 빔스크주, 뇌전증 치료 새로운 대안 부상

SK케미칼 3세대 주사제형 빔스크주, 뇌전증 치료 새로운 대안 부상

김시영 기자 | 기사승인 2019. 06. 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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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의 국내최초 3세대 뇌전증치료 주사제 빔스크주
SK케미칼이 출시한 3세대 주사제형 ‘빔스크주’가 뇌전증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뇌전증은 인구 100명 당 1명 꼴로, 노년층 뇌질환 중 치매와 뇌졸중 다음으로 흔하다. 건강한 사람도 갑자기 발병할 수 있어 신체 손상 위험과 우울증 및 불안 등 정신적 고통이 수반된다.

13일 회사 측에 따르면 수술 후 갑작스러운 발작 등 응급 뇌전증 상황에서 치료제 경구투여가 어렵다는 점에 주목해 선보인 빔스크주는 국내 최초 뇌전증치료를 위한 3세대 라코사미드 성분 주사제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성분이 국내에서 주사제로 발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뇌전증은 뇌(특히 측두엽)의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이상 현상을 일으켜 비정상적인 흥분이 일어남으로써 발생하는 질환이다. 의식이 소실되거나 발작이 일어나고 행동이 변화되는 등 뇌의 정상적인 기능이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상태에 이른다. 뇌전증은 약물로 치료 가능하며 완치도 기대할 수 있다.

빔스크주는 16세이상 뇌전증 환자에서 2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 치료의 부가요법을 주요 적응증으로 갖는다. 뇌 신경세포의 나트륨 통로를 불활성화 한다. 이처럼 기존 치료제들과 다른 작용 기전을 통해 추가적인 약물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적어 기존 치료제 등 타 약물과 병용 처방에 용이하다. 이는 일반적으로 두 개 이상의 치료제 병용요법이 사용되는 뇌전증 질환의 특성 상 주요 이점에 해당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SK케미칼은 2016년부터 50mg, 100mg, 150mg, 200mg 등 다양한 용량의 경구용 뇌전증 치료제 빔스크정으로 ‘맞춤형 치료제’를 공급하고 있다. 라코사미드 성분 치료제 중 국내 최초로 건강보험급여에 등재돼 환자의 경제적 부담도 낮췄다. 빔스크주는 주요 병원 약사심의위원회를 거쳐 이달 말께 상급종합병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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