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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천 목사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돌아가자”… “애끊는 회개와 결단·강력한 성령의 역사”

서대천 목사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돌아가자”… “애끊는 회개와 결단·강력한 성령의 역사”

기사승인 2018. 05. 23.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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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체육관서 대규모 회개 전도집회…“나는 쇠하여도 주님만 흥하옵소서”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초교파 대규모 전도집회 ‘2018 한국의 변화를 위한 전도 대성회’에서 성산전도협회 이사장 서대천 목사가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성산전도협회

  “오늘 성산전도집회를 통해 내가 얼마나 완악한 사람이였는지 깨닫는 집회였습니다. 오늘 서대천 목사님께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절규하며 선포하신 ‘나는 쇠하여도 좋으니 예수 그리스도만 흥하여야 한다’는 설교 말씀을 통해 죄악으로 가득한 나 자신을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저를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이제부터 ‘십자가의 전달자’가 되겠습니다.”(박준한 학생)


“이 시대에 교회도 많고 설교도 홍수처럼 많지만 ‘나는 망해야 하고 주님은 흥해야 한다’는 설교를 어디에서 들을 수 있겠습니까. 집회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헌금도 하지 않고 순수하게 복음만 외치는 집회가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무너져가는 한국교회를 깨우는 이런 은혜로운 집회가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 다시 오실 마지막때에 한국교회 성도님들이 뜨거운 회개 전도집회에 참석해 위기에 처한 나라와 민족과 죽어가는 다음세대를 위해 함께 모여 기도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양주 풍성한교회 신성규 목사)


한국교회와 다음세대와 대한민국이 하나님께로 돌아가기를 소망하며 회개부흥·말씀부흥·전도부흥의 새로운 지평을 연 성산전도협회(이사장 서대천) 주최, 제3회 성산전도집회가 지난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초교파 대규모 전도집회 ‘2018 한국의 변화를 위한 전도 대성회’에서 참석자들이 서대천 목사의 설교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성산전도협회

2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부모세대와 장년, 자녀 등 3세대가 함께 모여 하나님을 말하지 못한 우리의 죄를 회개하며 “나는 쇠하여도 좋사오니 주님만 흥하옵소서”를 부르짖으며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라는 뜨거운 신앙적 도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5월 집회로 3번째를 맞는 성산전도집회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시작해 “하나님께 돌아가자”란 대주제로 장충체육관, 한경직기념관 등에서 뉴 리바이벌 2018 한국의 변화를 위한 전도 대성회로 개최됐다.


회개 전도집회는 빌리그래함전도협회, 국민일보, CBS, 극동방송, CTS인터내셔널, GOODTV, 언론인울타리포럼, 한국기독언론인연합회, 예능방송선교회 등이 후원했다.


이날 홀리씨즈교회 서대천 담임목사가 “나는 쇠하여도 좋사오니 주님만 흥하옵소서”(요한복음 3장 26절~30절 성경말씀)”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서대천 목사는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자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자이다. 복음을 전하면서 세상에서 입은 고통은 천국에서는 축복이고 상급”이라며 “‘나는 쇠하여도 좋사오니 주님만 흥하옵소서’를 고백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가장 위대한 자가 되기를 간절히 부탁한다”고 절규하며 하나님 말씀을 선포했다.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초교파 대규모 전도집회 ‘2018 한국의 변화를 위한 전도 대성회’에서 SDC인터내셔널스쿨 학생들이 눈물을 흘리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사진=성산전도협회

서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교회를 다닌다고 하면서도 그 중심에는 내가 주인공이 되기를 원하고 내가 성공하길 원하고 내가 인정받기를 원하고 내가 칭찬받기를 원하면서 살아왔다”며 “내가 교회에 나와 봉사했으니까, 내가 헌신했으니까, 내가 예배드렸으니까 하나님께서 당연히 축복을 주셔야 한다는 믿음 생활을 하면서 지내왔다”고 자성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내가 하나님 자리에 앉아 있으면서 내 자신이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세례요한이 말한 것처럼 ‘저는 쇠하겠사오니 예수그리스도만 흥하시옵소서’를 단 한번이라도 외쳐본 적이 있는지?” 질문을 던졌다.


그는 “성공을 위해 하나님을 부르고 바리새인과 같이 윤리적인 잣대만의 신앙생활, 하나님이 빠진 교육으로 우리의 자녀들이 병들어가고 있다”며 “한국교회에 청소년들이 점점 줄어들고 청소년 자살률은 매년 세계 1위”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날 집회를 통해 서대천 목사는 “하나님을 알지 못한 내가 가장 큰 죄인임을 고백하며 나를 살려주신 그 십자가 사랑을 감사하며 자랑하며 전하면서 살아가는 인생이 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전도집회는 성결대 총장을 역임한 김성영 목사의 사회로 찬양사역자 황지영 교수의 찬양, 히즈네이션 찬양팀(리더 정원용)의 하나님을 향한 찬양으로 집회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 선한목자교회 정성길 장로의 대표기도와 100여명 장로들로 구성된 솔리데오 합창단의 특송이 이어졌다. 성경 봉독은 부산장신대 총장인 김용관 목사가 맡았다.


설교말씀 후에는 히즈네이션 찬양팀의 ‘예수 예수 예수’ 찬양에 맞추어 서대천 목사의 진행으로 △하나님을 찾지 않은 회개기도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한 회개기도 △나라와 민족, 북한과 복음 통일을 위해 약 1시간동안 뜨겁게 합심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은 지난날의 잘못을 통회하며 눈물을 흘리며 회개했다.


KBS 권혁만 PD는 “성산전도집회는 무너져가는 한국교회와 하나님을 떠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살아있는 예배로 드려진 집회다”라고 했으며, 한생명기도회본부장인 채학철 장로는 “하나님 앞에 모두가 회개하는 회개운동의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손재경 예능방송선교회장은 “매너리즘에 빠진 크리스천들이 하나님 앞에 무릎꿇고 기도할때 성령을 체험할 수 있는 은혜의 전도집회”라며 성산전도집회를 평했다. 숭실대 총장을 지낸 한헌수 안익태기념재단이사장은 “한국교회가 지금까지 복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는데 성산전도집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초교파 대규모 전도집회 ‘2018 한국의 변화를 위한 전도 대성회’에서 서대천 목사의 인도로 약 1시간동안 뜨겁게 합심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성산전도협회

2018년 성산전도집회의 목표는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크리스천들의 회개운동이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말하지 못한 우리들 때문에 하나님이 아파하시고 이 나라가 병들었다”는 신앙적 책임감을 통감하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십자가 구원의 사랑에 감사를 회복하는 초교파적 순수 회복·회개운동이다.


가나안농군학교를 김용기 장로와 함께 설립해 농촌계몽운동에 헌신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가난하고 힘든 농촌의 7개 교회를 개척해 일평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한 고(故) 서효근 목사인 선친의 유언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사명자의 길을 가고 있는 서대천 목사.


서대천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품으며 20년 이상 청소년들과 동고동락했다. 또한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써내려가는 다음세대를 세우는데 헌신해왔다.


모이기를 폐하는 세속화 시대에 하나님을 말하지 않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지 않은 크리스천들의 회개와 회복을 통해 한국교회가 성경말씀으로 돌아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민족복음화의 새로운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는 외침이 시작됐다.


한국 교회와 나라와 민족, 다음세대를 위해 함께 모여 기도하는 성산전도집회는 오는 9월 9일 오후 6시에 한국 교회 성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속에 개최된다.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다음세대를 위해 집회를 개최하며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성산전도집회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초교파 대규모 전도집회 ‘2018 한국의 변화를 위한 전도 대성회’에서 참석자들이 뜨겁게 찬양하고 있다. /사진=성산전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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