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무역상거래진흥원, 1기 전자무역사·전자상무사 후보자 모집…글로벌 전자무역시대 대비

한국전자무역상거래진흥원 심동섭 이사장

한국전자무역상거래진흥원(이사장 심동섭)은 글로벌 전자무역시대를 대비한 맞춤형 공식 정부 등록 전문 자격사인 제1기 전자무역사 및 전자상무사 후보자들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전자무역상거래진흥원은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흥원이 소재하고 있는 서울 개포동 강남우체국 청사 대강당에서 제1기 전자무역사 및 전자상무사 후보자 교육과정과 검정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전자무역사 및 전자상무사 자격제도는 한국전자무역상거래진흥원이 정부(산업통상자원부 및 교육부)의 심의 및 승인을 거쳐 2016년 11월 11일 정부에 공식으로 등록해 주관·시행하고 있는 글로벌 전자무역시대에 대비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제도이다.

한국전자무역상거래진흥원이 자격사 후보자를 모집하는 전자무역사 및 전자상무사 교육과정은 지난 5일 종전 교과목 내용을 전자무역 및 전자상거래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실무교육과 전자무역 및 전자상거래 관련 법규 등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또한 전자무역사 및 전자상무사 후보자들이 핵심적인 내용으로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전면 개편해 수험생의 불필요한 부담을 줄인 교과목 내용으로 실시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전면 개편된 전자무역사 및 전자상무사 후보자 교육과정은 취업준비생이나 직장인의 입장에서 볼 때 유관 전문자격사(국제무역사 및 원산지관리사)의 시험 과목과 많은 부분이 공통으로 되어 연계학습이 가능한 교과목으로 편성되어 있다”며 “특히 각 분야별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구성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도 자기개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인터넷 홈페이지(www.kietac.or.kr)나 전화(02-2226-870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