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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1등 당첨자 후기 눈길 “똥 꿈이 행운으로”

연금복권 1등 당첨자 후기 눈길 “똥 꿈이 행운으로”

기사승인 2018. 07. 1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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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1등 당첨자 후기 눈길 "똥 꿈이 행운으로" /연금복권 당첨번호 조회, 연금복권 당첨번호, 연금복권, 사진=나눔로또
366회차 연금복권 1등 당첨자의 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366회 연금복권 1등에 모두 당첨된 A씨는 지난 11일 '나눔로또'와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에는 당첨 사실이 믿기지 않아 3번 정도 눈을 씻고 다시 봤다. 당첨 사실이 확실하다는 것을 알고, 남편에게 전화하자 축하한다고 말해줬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당첨자는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이 있냐'는 물음에 "똥 꿈을 꿨다. 누군가가 나에게 똥 한 덩이를 건네줘 손으로 받는 꿈을 꿨다"고 답했다.

또 그는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이 있냐'는 질문에 "복권판매점에서 로또 복권만 구매하다 약 2년 전 다른 복권도 알게 됐고 재미 삼아 한 번씩 연금복권을 샀다. 보통 지나가는 길에 복권판매점이 보이면 복권을 산다"고 말했다.

한편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 원씩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390만원 정도다. 2등은 각 1등의 맨 끝자리 앞뒤 번호로 당첨금 1억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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