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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캐나다 퀘백 투자이민 재개…영주권 신청자격 변경 유의

9월 캐나다 퀘백 투자이민 재개…영주권 신청자격 변경 유의

기사승인 2018. 09. 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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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마감됐던 캐나다 퀘벡 투자이민 접수가 올해 9월 공식적으로 재개됐다. 기존 퀘백 투자이민과 자격요건에 차이가 있어 캐나다 이민을 계획하고 있다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캐나다 퀘백 주 정부는 퀘백 투자이민 투자금 인상을 발표, 합법 자산 증빙 160만 캐나다 달러, 투자금 80만 캐나다 달러였던 조건을 지난 8월 15일부로 합법 자산 증빙 200만 캐나다 달러, 투자금 120만 캐나다 달러로 각각 증액했다. 


투자금이 상향 조정됨에 따라 9월 재오픈된 퀘백 투자이민은 인상된 금액이 적용된다. 


캐나다 퀘백 투자이민은 퀘백 주의 경제발전을 위해 일정 금액의 투자를 하는 이들에게 영주권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20만 불의 투자로 창업·취업에 대한 부담이 없으며 캐나다 어느 지역에서든 정착이 가능하다. 또한 연령, 영어 및 불어 능력에도 제한이 없다. 200만 캐나다 달러의 부부 합산 순자산 증명이 가능하면 2년 이상의 기업 또는 사업체 관리자 외에 수익성 사업이 아닌 비영리 단체의 관리자,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도 신청할 수 있다. 


비록 투자금이 인상됐지만 퀘백 정부로부터 원금상환보장을 받을 수 있고, 선이자 납부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 120만 불 투자금의 5년치 선이자와 수수료를 먼저 납부하는 방식으로 약 30만불 이상의 캐나다 달러로 대출투자가 가능하다. 


캐나다 투자이민은 다른 국가에 비해 까다롭지 않은 이민조건으로 영주권 취득이 가능하고, 자녀 무상 공립학교 교육과 각종 사회복지 혜택이 주어져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다. 


신인터내셔날의 이형석 캐나다/미국 투자전문 컨설턴트는 “캐나다 퀘백 투자이민은 여러모로 이점이 많은 이민 프로그램이지만 상당 비용을 투자해야 하는 만큼 사전에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자신의 재무상태나 생활방식, 이민 목적 등에 맞는지도 충분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캐나다 퀘백 투자이민을 고려한다면 오는 10월 7일 서울 코엑스 3층 컨펀런스룸에서 개최하는 해외 이민 박람회에서 20년 경력의 투자이민 전문가와 1:1 개별상담으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사전등록 신청 시 초대권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현재 ‘해외 이민 조기유학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신청자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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