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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산림·농촌진흥청, 기후변화 재해재난 대응·연구 위해 맞손

기상·산림·농촌진흥청, 기후변화 재해재난 대응·연구 위해 맞손

기사승인 2018. 12. 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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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산림청에서 진행한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재난 대응체계·관련 연구 강화 업무협약’에서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김재현 산림청장, 김종석 기상청장(왼쪽부터)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기상청
기상청, 산림청, 농촌진흥청은 11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재난 대응체계·관련 연구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에 직면한 것을 인지,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재해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예측 모델 개발 △신기후변화 시나리오를 토대로 한 생태계 변화 대응연구 △관측자료의 품질 향상과 실용화 기술 개발 △위성정보 해석 기술 개발과 국제협력 공동 대응 △농림·기상자원과 관련한 다 부처 공동연구 추진 등에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들 기관들의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 국가 차원의 동반 상승효과와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기후변화 대응의 지평을 넓히고 농림기상 분야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로 긴밀히 협력해 재해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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