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 0 | /사진=기상청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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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27일부터 ‘우리 동네 레이더 날씨 알리미’ 앱을 통해 위험기상인 우박, 집중호우 등의 정보를 확대 제공한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기존에 제공했던 강수량(에코), 낙뢰 정보 외에 △우박 △눈·비(수상체) △누적 강수 △강수 예측 등 4개의 정보를 추가해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날씨 정보를 확인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주기를 10분에서 5분으로 단축해 제공한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국민안전에 필수적인 기상레이더 기상정보가 선제·예방적 서비스로 국민 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우박, 천둥·번개, 집중호우, 대설 등 위험기상을 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동네 레이더 날씨 알리미는 기상청 레이더로 관측한 한반도 지역의 기상정보와 구름 영상을 보여주며 관측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애플)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