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409회 1등에 당첨된 A씨는 지난 8일 '동행복권'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주에 사서 며칠 있다가 인터넷으로 당첨 확인을 했다. 1등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 그냥 얼떨떨했다. '앞으로의 생활이 조금은 안정적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당첨자는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이 있느냐'라는 물음에 "로또와 연금복권을 자주 사며 고르지 않고 구매한다"고 답했다.
이어 "당첨금은 저축을 하고 생활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 원씩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390만원 정도다. 2등은 각 1등의 맨 끝자리 앞뒤 번호로 당첨금 1억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