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2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골을 넣은 장 케빈 오귀스탱을 앞세워 베트남에 4대0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 온두라스를 3대0으로 꺾은 프랑스는 2연승 행진으로 남은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16강행 티켓을 따냈다. 16강 진출은 한국(A조)과 베네수엘라(B조), 잠비아(C조), 우루과이(D조)에 이어 다섯 번째다. 베트남은 1무1패(승점 1)가 됐다. 이어 열린 같은 조 2차전에서는 뉴질랜드가 온두라스에 3대1 승리를 거뒀다.
F조 미국은 세네갈을 1대0으로 물리치고 1승1무(승점 4)를 기록해 조 선두로 나섰다. 사우디아라비아도 에콰도르를 2대1로 물리치고 1패 후 1승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