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미컬슨, 리디아 고 등 LPGA 선수들과 ‘묘기 샷’ 경합

기사승인 2017. 06. 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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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미컬슨. /AP=연합
‘골프 스타’ 필 미컬슨(47·미국)이 리디아 고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들과 ‘묘기 샷’ 대결을 펼친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인 골프위크는 22일(한국시간) “미컬슨이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앞서 열리는 ‘스킬스 챌린지’ 이벤트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미컬슨은 이번 행사에서 리디아 고(뉴질랜드)·스테이시 루이스(미국)·브룩 헨더슨(캐나다) 등 여자 선수들과 함께 다양한 퍼팅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샷 대결의 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먼저 칩샷으로 과녁을 맞히고 이어 약 2.5m 높이의 벽을 넘겨 띄우는 샷의 정확도를 심사한다. 또, 강한 샷으로 유리를 격파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한편, LPGA 투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은 이달 29일부터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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