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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스포츠 “한국 16강 진출 확률 29.4%”

야후스포츠 “한국 16강 진출 확률 29.4%”

기사승인 2018. 05. 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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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과 이야기 나누는 신태용 감독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21일 오후 파주 NFC에서 황희찬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
미국 야후스포츠가 한국 축구대표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16강 진출 가능성을 29.4%로 내다봤다.

야후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베팅사이트 자료를 근거로 러시아월드컵 조별 리그 F조에 속한 4개 팀을 분석하면서 한국 대표팀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아울러 한국의 F조 1위 가능성은 5.9%, 월드컵 우승 가능성은 0.2%로 점쳤다.

이 매체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팀으로, 이는 브라질·독일·아르헨티나·스페인에 이어 5번째 기록”이라면서도 “16강 진출을 달성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라고 평했다.

야후스포츠는 이어 한국 축구의 강점으로 공격력을, 약점으로 수비력을 꼽았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 5경기에서 단 한 골만 기록할 정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만, 토트넘 손흥민과 기술적으로 우수한 미드필더 자원을 여러 명 보유하고 있다”고 공격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수비에 대해서는 “카타르와 두 경기에서 5골을 내줬고, 홈에서 치른 중국과의 경기에서도 2골을 허용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매체는 한국의 첫 상대인 스웨덴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42.6%로 예상했다. 두 번째 상대인 멕시코는 46.5%, 세 번째 상대인 독일은 93.8%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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