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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린 폭로’ 민유라, 논란 일자 “겜린의 요청에 따라 다운” SNS 글 삭제

‘겜린 폭로’ 민유라, 논란 일자 “겜린의 요청에 따라 다운” SNS 글 삭제

기사승인 2018. 07. 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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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유라 인스타그램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민유라-겜린조가 해체했다.

겜린은 1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민유라의 결정으로 지난 3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라며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출전하려 했지만, 안타깝게 함께 활동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 귀화 선수로 평창올림픽에 출전했던 건 큰 영광이었다. 한국 팬들의 응원과 추억을 가슴속에 간직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후 민유라는 "많은 분의 연락을 받고 겜린이 SNS에 글을 올린 것을 알게 됐다"라며 "지난주까지 겜린과 새 프로그램을 훈련했는데, 겜린이 사전 운동을 하지 않고 훈련에 임하는 등 나태한 모습을 보였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겜린에게 준비가 될 때까지 훈련을 중단하자고 했는데, 아직 변화가 없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민유라는 후원 펀딩을 겜린 측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밝히며 "(펀딩은) 겜린 부모님이 시작한 것이라 모두 겜린 부모님이 갖고 있으며,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잘 모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민유라는 SNS에 남긴 글이 논란이 되자 "겜린의 요청으로 글을 삭제한다"라며 게시물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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