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190515181708 | 0 | 권아솔(왼쪽)과 만수르 바르나위가 15일 청담동 로드FC 압구정짐에서 열린 굽네몰 로드FC 053 제주 100만 달러 토너먼트 최종전 기자회견에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로드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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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가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는 15일 오후 ‘ROAD TO A-SOL’ 최종전을 앞두고 서울 선릉로 로드FC압구정짐에서 기자회견 및 공개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권아솔은 포토타임에서 만수르의 바로 앞까지 다가가 몸으로 밀쳤다.
이에 만수르는 권아솔의 얼굴을 손으로 밀치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만수르는 “첫 경기이고 많은 기대를 받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권아솔은 100만 달러의 상금을 어디에 쓰고 싶냐는 질문에 “돈에 대해선 생각을 안 해봤다. 일단 어느 정도는 기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만수르를 1라운드 2분 안에 KO 시키겠다”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의 경기는 오는 18일 오후 5시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