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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만달러, 한화로 573억 8400만원…LA다저스 류현진의 ‘가치’

4800만달러, 한화로 573억 8400만원…LA다저스 류현진의 ‘가치’

기사승인 2019. 05. 1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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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류현진의 모습./연합
LA다저스 소속 류현진에 대한 '호평'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류현진과 리치 힐 선수를 비교하며 4800만 달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36세였던 리치 힐 선수는 3년 재계약 조건으로 4800만 달러를 체결한 바 있다.

CBS스포츠는 "올해 류현진 만큼 뛰어난 투수는 거의 없다. 8차례 선발 등판에서 52⅓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72를 기록했고, 삼진 54개를 잡은 동안 볼넷은 단 3개만 허용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매체는 "리치 힐 사례를 보면 된다. 다저스는 3년 전 힐과 3년 4800만 달러(평균 16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첫 해 135⅔이닝, 2년차 132⅔이닝을 던졌다. 다저스에게는 완벽했다. 힐은 130이닝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해 합리적인 가격이었다. 다저스와 힐 모두 만족스런 계약이다"고 평했다.

또한 "류현진도 힐처럼 다저스와 3년 계약이 적당하다. 총액이 보장되는 다년 계약이다. 다저스는 120이닝 에이스를 얻고, 류현진은 좋은 다년 계약을 맺는다"고 예측했다.

한편 LA 다저스 로버츠 감독은 “그의 호투에는 여러 단계의 비결이 있었다. 류현진은 불펜을 쉬게 해줬고 엄청난 스타트를 보여줬다”며 류현진을 극찬하기도 했다.

또한 “류현진의 이날 투구는 테크니션이자 명인과 같았다. 상대 타자들을 어떻게 상대하고 공략하는지, 또 밸런스를 어떻게 유지하는지 확실하게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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