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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스포츠스타 SNS 수입 1위…11억5000만원

호날두 스포츠스타 SNS 수입 1위…11억5000만원

기사승인 2019. 07. 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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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캡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스포츠 스타 중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장 많은 수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SNS 마케팅업체 호퍼HQ가 24일(한국시간) 발표한 ‘인스타그램 리치 리스트 2019(Instagram Rich List 2019)’ 스포츠 부문 순위에 따르면 호날두가 97만5000달러(11억5000만원)를 벌어 네이마르(PSG·72만2000달러),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64만8000달러)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호날두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이날 현재 1억7674만명이 넘는다.

호날두, 네이마르, 메시에 이어 데이비드 베컴이 35만7000달러로 스포츠 스타 중 4위, NBA의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27만2000달러)가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영역을 전 분야로 넓히면 미국 출신의 모델이자 사업가인 카일리 제너가 126만6000달러(약 15억원)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제너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억3022만6677명이다. 이어 미국 출신의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99만6000달러)가 2위, 호날두가 전체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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