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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동해오픈 19일 개막…국내외 스타플레이어 총출동

신한동해오픈 19일 개막…국내외 스타플레이어 총출동

기사승인 2019. 09. 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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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박상현
신한동해오픈 2연패에 도전하는 박상현 /제공=KPGA
‘제35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이 19~22일 인천 서구 소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USA, 오스트랄아시아코스(파71. 7238야드)에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향후 3년간 KPGA 코리안투어, 일본투어, 아시안투어까지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최초의 대회로 각 투어 상위 선수 40명을 포함 총 138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3개 투어의 출전권이 자동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여러 스타플레이들이 앞다퉈 출사표를 던졌다.

가장 큰 관심사는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36·동아제약)의 대회 2연패 성공 여부다.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은 지난 대회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로 역대 ‘신한동해오픈’ 최저타수 및 최다언더파 기록을 세웠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8언더파 64타로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박상현은 지난 8일에는 일본투어 ‘후지산케이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박상현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코스이고 최근 우승도 하는 등 샷감이나 경기 감각이 최고조다. 현재 컨디션 관리나 훈련 일정 등 모든 포커스를 이번 대회에 맞추고 있다. 이 흐름을 잘 유지해 대회 2연패에 도전할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달 군 복무를 마친 노승열(28)과 올해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미국 무대 첫 승을 한 강성훈(32.CJ대한통운), ‘탱크’ 최경주(49·SK텔레콤), 일본무대에서 활동중인 양용은(47), ‘낚시꾼 스윙’ 최호성(46), ‘괴물’ 김경태(33·신한금융그룹) 등 인기 스타들도 총출동한다.

국내파 중에서는 제네시스 포인트 1위(3111점)와 상금 2위(3억3736만원)를 달리는 서형석(22·신한금융그룹)과 상금 1위(3억6913만원) 서요섭(23) 등이 출전한다.

아시아 스타들도 대거 출전한다.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1위 태국의 재즈 제인와타난넌드(24), ‘신한동해오픈’에서 3년 연속 TOP3에 오른 스콧 빈센트(27·짐바브웨), 지난주 일본투어 ‘ANA 오픈’에서 우승한 현재 일본투어 상금랭킹 2위 일본의 아사지 요스케(26) 등도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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