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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태클 부상’ 안드레 고메스, 에버튼 “발목 골절 수술 성공적, 재활 시작”…복귀 시기는?

‘손흥민 태클 부상’ 안드레 고메스, 에버튼 “발목 골절 수술 성공적, 재활 시작”…복귀 시기는?

기사승인 2019. 11. 0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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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태클에 부상을 당한 안드레 고메스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재활에 들어갔다.

에버튼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드레 고메스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에버튼은 고메스가 4일 아침에 발목 골절 수술을 받았다고 밝히며 "오른쪽 발목의 골절 탈구를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절차는 매우 잘 진행됐다. 병원에서 회복하는 데 약간의 시간을 할애하여 클럽의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USM 핀치 팜으로 돌아와 재활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안드레 고메스는 지난 4일 토트넘 핫스퍼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33분 손흥민에게 태클 당한 뒤 세르지 오리에와 2차 충돌해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현지언론은 메디컬 스태프들의 말을 인용해 그의 복귀까지 3개월에서 5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이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의 도움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알리는 "안드레 고메스의 안녕을 바란다"며 "손흥민은 절망하고 눈물을 흘렸다. 고개를 들지 못하고 정말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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