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K리그 승강PO 개막… 23일 안양 vs 부천 준PO 단판승부

K리그 승강PO 개막… 23일 안양 vs 부천 준PO 단판승부

기사승인 2019. 11. 12. 13:5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본 -191026025069-horz
FC안양 김형열 감독(왼쪽)과 부천FC 송선호 감독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승격과 강등을 놓고 최후의 일전이 펼쳐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하나원큐 K리그 2019’ 승강 플레이오프(PO)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가장 먼저 펼쳐지는 ‘K리그2 준PO‘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3위 FC안양과 4위 부천FC의 경기다. 창단 후 처음으로 PO진출에 성공한 안양과 막판 5연승으로 승격PO에 나서는 부천이 맞붙는다. 안양은 올 시즌 부천을 상대로 2무 2패의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새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다.

준PO에서 승리한 팀은 30일 오후 2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부산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부산은 올해 안양에 1승 2무 1패로 호각세를 보였고, 부천에 2승 2무로 우세한 성적을 거뒀다. 이 대결의 승리 팀은 K리그1 11위 팀과 ‘승강PO’에서 만나 승격과 강등을 두고 격돌한다.

K리그2 준PO와 PO는 상위팀 홈구장에서 열리며, 단판 승부로 무승부일 경우 상위팀이 승리한다.

1부리그 생존여부를 가늠할 ‘승강PO’는 두 차례 경기가 치러진다. 다음 달 5일 오후 7시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팀 홈 경기장에서 1차전을 갖고, 8일 오후 2시 K리그1 11위팀 홈경기장에서 2차전이 열린다. 두 번의 맞대결에서 승리 수가 많은 팀이 승리하며, 승리 수가 같은 경우 2경기 합산 득실차, 원정다득점, 연장전(전/후반15분), 승부차기 순으로 승리 팀을 결정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